80년대와 90년대 최정상의 위치에 머물렀던 솔로 가수로서는 특히 여성으로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렸던 한국의 마돈나로 불렸던 가수 김완선이 히든싱어6에 출연하며 자연스레 그녀에 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으시면 김완선 나이 키 이모 한백희에 관한 충격적인 궁금증도 함께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김완선 프로필 및 가수 활동
김완선은 69년 5월 16일 태어나 현재 52살입니다. 그녀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김완선 키가 클 것으로 많은 대중들이 알고 있는데 실제 그녀는 164cm이며 45kg의 당시 뿐 아니라 현재 기준에서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녀 김완선 가족관계는 부모님 양친과 5녀 중 셋째이며, 이모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백희입니다.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며 눈에 확 띄는 이목구비와 노래의 반주에 맞는 리듬감 넘치는 춤 실력으로 80년대와 90년대를 점령한 보기드문 여성 솔로가수입니다.
그녀의 데뷔는 이모의 영향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80년대 인순이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던 한백희를 통하여 83년 인순이와 리듬터치의 백댄서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86년 '오늘밤'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전국의 남성들의 마음에 불을 피우면서 최정상의 인기 가수로 자리를 하게 됩니다.
그녀의 나이 불과 17세에 말이죠 대단!!
'오늘밤' 노래 가사중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라는 노랫말에 대해 대중들은 그녀의 강렬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눈 화장에 대해 "너의 눈이 더 무섭다는" 비아냥 아닌 패러디를 만들어내자 오히려 이것으로 더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그녀의 데뷔곡 "오늘밤"은 공전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3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게 됩니다.
1집의 인기에 힘입어 2집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리듬 속의 그 춤을'인데 노래는 신중현이 작사 및 작곡한 것으로 시간이 흘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곡으로 나와 다시 한번 이 노래의 진가를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집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는 그녀 김완선의 대중적 인지도에 비해 앨범 성적은 저조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대중들은 그녀의 노래 보다 그녀가 3집 후속곡으로 선보인 '사랑의 골목길' 퍼포먼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사랑의 골목길' 라이브를 부를 때 인형들과 함께 춤을 추는 괴이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오랜 시간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4집 '기분 좋은 날'은 너무 큰 인기를 누려 당시 경쟁 가수인 이선희가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인기 최고는 완선씨였어요, 너무 예쁘고 섹시한 모습에 저는 안 되었어요"라고 말할 정도.
5집 드디어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가 나옵니다. 이곡은 아이유가 리메이크하면서 다시금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당시 100만장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5집 앨범인 '나만의 것'을 통해 최초로 그녀가 음악방송에서 1위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6집 '애수' 및 '그대는 바람처럼'을 발표하고 높은 인기를 얻었음에도 그녀는 은퇴선언을하게 되어 한동안 수 많은 억측과 결혼 소식 및 루머가 떠돌아 다녔으며 추후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중국과 대만에서 활동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모 한백희와 김완선
이모 한백희가 2006년 사망하고 이후에 알려진 사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김완선에게 스파르타식 강렬한 훈련을 시켜 당시 너무 힘들었다는 소회를 밝혔으며, 이모의 영향으로 발레, 현대 무용과 스트릿 댄서 등 춤의 다양한 영역을 정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완선의 안무와 무대의상 등 모든 것을 이모가 만들어 주었으며, 다른 가수들과의 접촉 및 인연을 만드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한백희의 영향으로 80~90년대 가수 활동을 하는 동안 다른 가수들과 일절 대화조차 못하였다고 합니다.
13년 간 이어져 오던 이모와의 연예계 활동을 98년 결별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너무 놀라운 사실로서 13년 간 김완선이 가수로 활동하며 벌어 들인 수입을 한 번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사실.
이걸로 이모가 부당하게 흥청망청한 것도 아니고 한백희는 옷 2~3벌로 사계절을 보내고, 아파도 병원가지 않을 만큼 구두쇠였으나 이모부가 사업이 풀리지 않아 김완선이 그동안 벌어 들인 수입을 이모부의 사업자금으로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히든싱어6에 출연한 김완선의 노래에 대중들은 다시 한번 그녀가 가요계로 돌아와 주길 희망하고 있습니다.